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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쉐보레, 상반기 글로벌 판매 250만대…사상 최대

2014-06-24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세계 1위 자동차업체인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의 쉐보레 브랜드 차량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시장에서 250만대 팔리며 사상 최대 반기의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보다 1.4%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다.

한국GM은 17일 "올해 2분기 GM의 쉐보레 차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130만대 판매돼 11분기 연속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과 중국 등 큰 시장에서의 판매 신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미국 시장에선 소형차 제품 라인업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이 계속되면서 소닉(Sonic·국내명 아베오), 스파크, 크루즈, 볼트(Volt)의 상반기 판매량이 작년보다 25% 증가했다.

대형 픽업트럭 판매도 23% 늘면서 전체적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5.6% 증가한 102만대를 팔았다.

중국에서는 세일(Sail), 크루즈, 말리부, 캡티바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상반기에 6.1% 늘어난 32만2천대를 팔았다.

이어 브라질에선 5.1% 늘어난 30만5천대, 멕시코에선 15.7% 증가한 9만1천대를 판매했다. 판매량 순위 5위인 러시아에선 자동차 시장 침체로 16.1% 줄어든 8만200대를 파는 데 그쳤다.

GM 전체로는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485만대를 판매하며 작년보다 4% 판매량을 늘렸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만 156만7천대를 팔며 10.6%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GM은 쉐보레 외에도 뷰익, GMC, 캐딜락, 오펠, 복스홀 브랜드 등을 갖고 있다.

앨런 베이티 쉐보레 글로벌 수석 부사장은 "쉐보레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공격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판매 증가는 신흥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하고 최고의 제품, 기술, 서비스에 최우선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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