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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자니 추워” 엄앵란, 故 신성일 영면식서 끝내 눈물[결정적장면]

NewsEn 로고 NewsEn 2018.11.08. 22:51 박아름 jami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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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이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다.

11월 8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지난 4일 새벽 타계한 ‘영화계의 큰 별’ 고 신성일 추모 특집이 전파를 탄 가운데 고인의 추도식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11월7일 DIMF 명예조직위원장이기도 했던 신성일의 추도식이 고인의 자택인 영천시 괴연동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재욱이 사회를 맡았다.

영천을 찾은 엄앵란은 인터뷰에서 "부부도 오래 살면 미우나 고우나 해도 의리란 게 계속 박힌다"고 고인을 떠올렸다.

이후 엄앵란은 "하여튼 여보 저승에서 만나"라는 말로 웃으며 남편을 떠나보냈다.

엄앵란은 "여보, 우리가 이렇게 색시 또 신랑 이렇게 있은 지 55년이다. 오늘 보니 당신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집에서는 얼굴을 못 보는데 자꾸 이 사람들한테 보여주는 것 같다. 잘하고 집에 간다. 내 자리 비워 놓으라고. 내가 들어올 거다. 지금은 이제 혼자 자니까 춥다. 나하고 같이 있으면 둘이 따뜻하게, 이제 일평생 천리만리 그렇게 삽시다"며 웃었다.

하지만 엄앵란은 결국 추도식 중 울컥,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이날만큼은 먼저 간 남편이 못내 그립기만 했다.

그렇게 신성일은 모두의 애도 속 영면에 들었다.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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