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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를 위한 운동수칙 3

헬스조선 로고 헬스조선 2018.05.17. 14:30
© Health Chosun

당뇨병 환자는 운동이 필수다. 운동은 혈당·비만을 조절해주고, 합병증 위험을 낮춰준다. 그러나 무작정 운동한다고 좋아지는 게 아니다. 당뇨병 환자가 알아두면 좋은 운동수칙 3가지.

1. '中'강도 유지당뇨병 환자가 무리하게 운동하면 혈당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편안한 강도로 운동하면 아무 효과가 없다. 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 고경수 교수는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30분간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시간 이상씩 운동하는 건 금물이다. 강도는 중강도를 추천한다. 유산소운동을 한다고 해서 천천히 걷기만 하는 게 아니라, 1시간에 4km를 움직일수 있는 속도, 옆 사람과 대화했을 때 숨이 차 대화가 자연스럽지 않을 정도가 중강도다. 연령이 낮으면 의사와 상담 후 조금 더 높은 강도를 유지해도 좋다. 고령이라면 그 반대다.

2. 운동 전 혈당 체크 운동 시작 전 혈당을 체크해보자. 공복 혈당이 300mg/dL 이상이면 운동을 해도 몸에서 포도당을 제대로 쓸 수 없어,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몸에서 포도당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면 몸에서 케톤이 발생한다. 케톤이 심하게 쌓이면 혼수상태가 나타나기도 한다. 비슷한 원리로,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가 소변검사 후 케톤반응이 양성으로 나와도 운동을 피하라고 설명한다.
공복·식전 운동은 되도록 피하자. 이때 운동하면 저혈당이 되기 쉽다. 식후 30분~1시간 뒤가 좋다. 운동 중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탈수 현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운동을 중단하고, 담당 의사에게 운동과 관련해 상담하는 게 좋다.

3. 역기 들기·꽉 조이는 신발 'NO'합병증인 당뇨병성망막병증이 있다면 눈에 압력이 가는 운동은 주의해야 한다. 무거운 역기를 드는 등, 머리에 피가 몰릴 정도로 힘을 주면 합병증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뇨발 합병증이 있다면 약간 헐렁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발과 신발 사이에 엄지손가락 두께정도 공간이 있으면 좋다. 당뇨발이 있으면 발에 생기는 상처가 잘 낫지 않는데, 꽉 조이는 신발이 미세한 상처를 낼 수 있다. 양말은 반드시 착용하고, 젖었다면 바로 갈아신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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