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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다시 대선주자로 급부상…범진보 후보 2위로 올라서

국민일보 로고 국민일보 2018.11.08. 12:31 수원=강희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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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또 다시 차기 대선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지사가 범진보 후보 2위로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범여권(더불어민주당·정의당·민주평화당 지지층) 및 무당층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응답자 1690명)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18.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지사는 11.3%를 획득해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 지사는 전달 5위에서 2위로 수직 상승한 것이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10.5%), 김경수 경남도지사(10.3%), 심상정 국회의원(10.2%),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6.5%),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 지사는 9.5%를 기록하며, 이 총리(16.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심 의원(8.8%), 박 시장(8.6%), 김 장관(8.3%), 김 지사(8.2%),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3.1%), 임 실장(3.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이 지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들이 해소되고 도지사로서 내놓는 정책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면서 다시 지지세가 결집하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6개월이 넘게 이 지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지만 ‘여배우 스캔들’ ‘조폭연루설’ 등에 대해서는 결국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도지사 취임 이후 심화된 ‘부익부빈익빈’에 대한 대책으로 국토보유세 도입을 적극 중앙정부에 요구하는 한편 수술실 CCTV 설치를 실제 정책으로 추진하는 등 이 지사가 추진하는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해 경기도민은 물론 국민적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지지세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는 CBS 의뢰로 ㈜리얼미터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250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 응답률은 7.2%.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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