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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후계상징 내려놓나…결단 가능성

[앵커] 내일 국내 최대 규모 공익 재단인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회가 열립니다. 관심은 이 재단의 이사장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연임 여부인데요. 이사회가 이를 정식 안건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사장직은 삼성그룹 후계 구도의 상징적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이사장으로, 임기는 오는 30일까지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8일 비공개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의 이사장직 연임을 정식 안건으로 논의키로 했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이사회 소집 통보를 했으며 이 부회장의 이사장 임기가 이달 말 끝나면서 연임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 이사진은 이 부회장과 성인희 전 삼성정밀화학 대표이사를 포함해 모두 10명. 이사장 연임 여부는 만장일치 또는 이사 간 의견이 다를 시 정관 규정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번 이사회가 주목 받는건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이사장직이 삼성그룹의 상징적 후계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병철 창업주와 부친인 이건희 회장이 이 재단의 이사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일부 시민단체는 이 부회장이 재단 이사장 직위를 이용해 삼성그룹의 지배력을 높이려고 한다고 비판해 왔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모종의 결단을 내릴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해가 풀리지 않으면 삼성을 대표할 수 없다"고 말했듯이 자신이 갖고 있는 직위를 내려놓을 수 있다는 겁니다. 삼성그룹 사정을 잘 아는 한 재계 관계자는 "이사장을 맡고 나서 삼성 지배구조에 관해 오해가 불거지니까 그 자리에서 내려올 가능성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이사장 연임 여부는 당사자의 입장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 부회장이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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