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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내 탓이오” 류현진, 패전 뒤 실수 아쉬움 토로

국민일보 로고 국민일보 2018.09.12. 14:39 김영석 기자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1)이 자책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2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가 1-3으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3패째(4승)를 기록했다.

류현진을 울린 것은 홈런 두 방이다. 류현진은 2회말 1사 후 브랜던 딕슨에게 시속 87.3마일(약 140.5㎞)짜리 2구째 컷 패스트볼을 통타당해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3회말 선두타자 스콧 셰블러에게도 홈런을 허용했다. 셰블러는 류현진의 2구째 시속 89.9마일(약 144.7㎞)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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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신문은 “류현진은 다저스가 버린 선수들의 희생양이 됐다”라며 “조이 보토 대신 1루수로 나선 딕슨은 다저스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했다가 2016시즌 전 트레이드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타율이 0.362에 불과한 딕슨은 류현진의 실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고 분석했다.

류현진은 경기 뒤 “나의 실수가 있었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트루블루LA는 “류현진의 투구는 날카롭기 못했다”라며 “5이닝을 소화하면서 8개의 안타를 맞았다”고 전했다. 타선의 부진도 심각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 신시내티와 6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신시내티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없었다.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불행하게도 방법을 찾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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