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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아시아선수권 사상 첫 노메달

한겨레 로고 한겨레 2019.04.25. 10:40 이찬영
© 제공: The Hankyoreh

한국 육상이 아시아선수권 사상 첫 노메달에 그쳤다.

한국은 21∼24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9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단 1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했다. 1973년 시작해 23회를 맞은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한국이 단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3년 인도 푸네에서 열린 20회 대회에서 얻은 동메달 2개가 그동안 한국의 가장 낮은 성적표였다.

대회 마지막날 기대를 모았던 ‘디펜딩 챔피언’ 정혜림(32·광주광역시청)과 우상혁(23·서천군청)도 부진했다.

정혜림은 24일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13초50으로 7위에 머물렀다. 일본의 기무라 아야코가 13초13으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위는 중국의 천자민(13초24), 3위는 일본의 아오키 마쓰미(13초28)에게 돌아갔다. 정혜림은 2017년 아시아선수권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자신의 최고기록(13초04)에 크게 못 미쳤다.

2017년 인도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선수권 금메달의 주인공이었던 우상혁도 이날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19로 공동 7위에 머물렀다. 마지드 가잘(시리아)이 2m31을 넘어 우승했고, 이토 다카시(일본)가 2m29로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바레인이 금메달 11개(은 7개, 동 4개)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고, 중국은 금 9개(은 13개, 동 17개), 일본은 금 5개(은 4개, 동 9개)를 기록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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