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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 정말 무서운 네 가지 이유

지디넷코리아 로고 지디넷코리아 2018.09.12. 15:14 김익현/sini@zdnet.co.kr/기자()

미국 NASA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은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 이동 장면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NASA 영상 캡처) © 제공: ZDNet 미국 NASA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은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 이동 장면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NASA 영상 캡처) 미국 남동부 해안을 향해 접근하고 있는 플로렌스가 역대 최악의 허리케인이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CNN은 11일(현지시간)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남동부 해안지역에 엄청난 타격을 가할 우려가 있다면서 그 근거를 네 가지로 제시했다.

가장 먼저 꼽은 것은 무시무시한 힘이다.

플로렌스는 불과 몇 시간 사이에 2등급에서 4등급 허리케인으로 확대됐다. 더 무서운 것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가깝게 접근할 때는 더 강력한 태풍으로 진화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CNN육지를 강타할 즈음엔 더 강력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두 번째는 치명적인 물의 벽을 꼽았다.

놀랄만큼 강력한 바람은 플로렌스의 가장 큰 위협요인은 아니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진짜 무서운 건 플로렌스가 몰고 올 폭풍 해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CNN이 전했다.

FEMA는 “인명 피해 대부분은 폭풍 해일 때문에 발생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FEMA는 플로렌스가 약 6m 규모의 폭풍해일을 몰고올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육지에서 야기할 엄청난 홍수 역시 위협 요인으로 꼽혔다.

CNN은 플로렌스가 해안 지방에 엄청난 홍수를 몰고 올 뿐 아니라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도시들에까지 물난리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플로렌스는 내륙에 상륙하게 되면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이 많다. 이럴 경우 땅 위에 오래도록 머무르면서 같은 장소에 엄청난 비를 쏟아부을 우려가 있다고 CNN이 전했다.

일부 지역에선 50cm 가량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CNN이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플로렌스는 대형 허리케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CNN이 지적했다.

플로렌스는 동부해안 지방 북쪽까지 공격할 우려가 있다는 게 CNN의 지적이다. 그 동안 다른 4등급 허리케인이 도달하지 않았던 북쪽지방까지 세력을 형성할 수 있단 얘기다.

CNN에 따르면 29년 전 허리케인 휴고 이후 캐롤라이나 주 해안지방 인구가 크게 늘었다. 특히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시와 노스캐롤라이나 주 모어헤드 시 사이 인구가 25% 가량 증가했다.

그런데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강력한 태풍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 허리케인 플로렌스는 이들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CNN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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