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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새 야심작 '안드로메다OS'…뭘까

지디넷코리아 로고 지디넷코리아 2017-10-06 임유경/lyk@zdnet.co.kr/기자()

서피스 프로4 (사진=씨넷) © 제공: ZDNet 서피스 프로4 (사진=씨넷)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안드로메다OS'라는 코드명으로 새로운 운영체제(OS)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안드로메다OS의 정체는 모호하다.

모든 형태의 기기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OS라는 얘기도 있고, MS이 '안드로메다'라는 새로운 모바일 기기를 만들고 있으며 그 OS의 이름이라는 얘기도 있다.

안드로메다OS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최근 미국 지디넷의 MS 소식 전문기자 매리 조 폴리는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지난 몇 달 간 취재한 결과를 '안드로메다OS는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로 공개했다.

매리 조 폴리는 MS가 안드로메다라는 이름의 모바일 기기를 만들고 있다는 루머가 있긴 하지만, 안드로메다는 단순히 하드웨어가 아니라고 봤다. 또, 단지 안드로메다 기기를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도 아니라고 했다.

매리 조 폴리는 여러 취재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취합해 본 결과 "안드로메다는 진보된 윈도 10 그 자체"라로 판단된다고 했다.

진짜 범용 윈도10을 만들기 위한 핵심 '안드로메다OS'

매리 조 폴리는 "안드로메다OS가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점"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연구소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건 윈도와 뿌리가 완전히 다른 새로운 OS를 개발하려는 게 아니라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MS는 수년간 '미도리(Midori)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전혀 새로운 OS를 개발하는 작업을 해 왔지만, 이 프로젝트는 결국 취소되고 말았다.

안드로메다OS는 대신에 "윈도10이 진화할 때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매리 조 폴리는 예상했다.

그렇다면 MS가 바라는 윈도10의 진화 방향은 무엇일까?

MS는 공식적으로 윈도10이 이미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OS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그렇진 못한 게 현실이다.

MS는 내부적으로 원코어(OneCore)라고 부르는 윈도10의 공통 코어를 구축했다. 원코어는 스마트폰, 태블릿, 랩탑, PC, 사물인터넷(IoT), 홀로렌즈에서 모두 작동한다. 하지만 이들 플랫폼 각각에 올라가 있는 윈도10 OS의 나머지 부분은 같지 않다. 디바이스 종류에 특화된 부분이 있다는 얘기다.

매리 조 폴리는 "안드로메다OS가 원코어 위에 올리는 새로운 윈도10을 구현한 것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마치 자동차 차대처럼 안드로메다OS가 보편적인 프레임을 제공하고 그 위에 각기 다른 몸체를 올릴 수 있는 식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정리하자면, 안드로메다OS는 미래의 제조사(OEM) 파트너들에게 보여줄 레퍼런스OS이자, MS의 안드로메다 모바일 디바이스 내부 OS를 부르는 코드명이기도 하다.

매리 조 폴리는 MS가 안드로메다OS를 안드로메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먼저 적용해 출시하고, 이후 데스크톱 등 다른 형태의 디바이스에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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