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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경선, 새해 벽두 센카쿠 일본영해 연달아 침범 도발

NEWSIS 로고NEWSIS 2019.01.12. 19:39 이재준
일본 순시선이 중일 간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센카쿠 열도 주변 해역에서 중국 해경선과 대치하고 있다. © 뉴시스 일본 순시선이 중일 간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센카쿠 열도 주변 해역에서 중국 해경선과 대치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해경선이 새해 초부터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부근 일본 영해에 잇따라 침입하는 도발을 하고 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에 따르면 중국 해경선 4척은 이날 오후 센카쿠 열도 근처 일본 영해에 들어와 1시간반 동안 항해했다.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는 중국 해경선들이 오후 2시 지나 센카쿠 열도의 우오쓰리시마(魚釣島)와 미나미코지마(南小島) 앞 일본 영해에 차례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들 해경선은 일본 영해 안을 항행하고서 모두 오후 4시 전까지 밖으로 나갔다고 한다.

오후 4시 시점에는 중국 해경선들이 미나미코지마 동남동쪽 23~27km 떨어진 일본 영해 바깥의 접속수역을 지났으며 재차 영해를 침범하지 않도록 일본 순시선이 경고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중국 해경선이 센카쿠 열도 주변의 일본 영해에 들어온 것은 지난 5일 이래로 올해 들어 두 번째이다.

일본 정부는 중국 해경선의 영해 침입에 즉각 총리관저 내 위기관리센터에 설치한 정보연락실을 관저대책실로 격상하고 정보 수집과 경계 감시에 돌입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 측에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중국 해경선 2척은 지난 2일 오전에는 우오쓰리시마(魚釣島) 부근 접속수역에 차례로 들어와 일본 측을 자극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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