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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마크롱 전화통화 “북한 도발 공동 대응”

국민일보 로고 국민일보 4일 전 권준협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13일 파리 엘리제궁(대통령궁)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윙크하고 있다. AP뉴시스 © Copyright@국민일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13일 파리 엘리제궁(대통령궁)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윙크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잇따른 핵과 미사일 도발에 따른 한반도 위기 상황을 양국이 합심해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두 정상이 북한의 도발을 확대하는 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늘어나면서 공동 대응할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한 지도부와 핵 개발 프로그램을 놓고 군사충돌까지 시사하면서 ‘말 전쟁’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뉴저지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괌에 어떤 일이 일어나면 북한에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지난 9일 앤더슨 공군기지를 포함해 괌의 주요 군사기지를 제압 견제할 방침을 드러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 앞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우려”라는 성명을 통해 “국제사회가 북한이 조건 없는 대화의 재개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프랑스와 다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원국들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폐기를 진행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권준협 기자 ga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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