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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안마해드려라"…KBO, 경기감독관 계약 해지

NEWSIS 로고NEWSIS 2018.06.14. 17:40 김희준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 신동립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 NewsIs Co.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성희롱 논란'을 일으킨 경기감독관을 계약 해지했다. 정금조 KBO 사무차장은 "1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경기감독관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감독관과 LG 트윈스 용역업체 담당자를 만나 경위를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감독관이 '의식하지 못한 행동이었지만, 문제가 있을 수 있었다'고 잘못을 시인하며 사의를 전달했다"며 "그러나 이와 관계없이 인사위원회를 열어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감독관을 맡은 A가 여성 아르바이트생에게 경기장을 방문한 야구원로를 가리키며 "어깨를 안마해드리라"고 했다.

이 아르바이트 직원은 용역업체 관계자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알렸고, 홈팀인 LG 구단은 이를 보고받고 7일 KBO에 사실을 알렸다.

KBO는 7일부터 A의 직무를 정지하고 경위 파악에 나섰고, 계약 해지 결정을 내리게 됐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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