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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984일만의 승' 한화, KT 잡고 2위와 2G 차

뉴스1 로고 뉴스1 2018.05.17. 21:36 정명의
'김민우 984일만의 승' 한화, KT 잡고 2위와 2G 차: 1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한화 선발 투수 김민우가 역투를 하고 있다. 2018.5.17/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 news1 1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한화 선발 투수 김민우가 역투를 하고 있다. 2018.5.17/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3년만에 승리를 맛본 김민우의 호투를 앞세워 KT 위즈를 꺾고 2위 추격에 나섰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시즌 5차전에서 5-3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3위 한화는 24승18패를 기록, 이날 우천취소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SK 와이번스(26승16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KT는 18승25패로 8위에 머물렀다.

한화 선발 김민우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2015년 9월6일 두산 베어스전(6⅓이닝 무실점) 이후 984일만에 기록한 개인 통산 2번째 승리다.

KT 선발 더스틴 니퍼트도 6이닝 9피안타 5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제 몫을 해냈으나 패전의 멍에를 짊어졌다. 시즌 4패(2승)다.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김민우의 3구째를 공략해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KT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1회말 한화가 곧장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이용규의 안타에 이어 하주석의 번트가 내야안타로 연결됐다. 니퍼트의 폭투로 무사 2,3루. 여기서 송광민과 제라드 호잉의 연속 안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계속된 1사 1,3루 찬스에서 상대실책으로 점수를 보탰다.

3-1 리드를 잡은 한화는 4회말 이성열의 2루타, 최진행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에서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4-1까지 달아났다.

KT도 6회초 로하스의 안타와 유한준의 2루타, 황재균의 볼넷으로 잡은 2사 만루 찬스에서 폭투로 1점을 만회했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 장성우가 바뀐 투수 박상원에게 중월 솔로포를 뺏어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김민우 984일만의 승' 한화, KT 잡고 2위와 2G 차: 1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4회말 무사 1·3루 상황에서 한화 최재훈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3루자 이성열이 홈으로 들어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8.5.17/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 news1 1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4회말 무사 1·3루 상황에서 한화 최재훈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3루자 이성열이 홈으로 들어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8.5.17/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4-3으로 쫓긴 한화는 7회말 송광민의 희생플라이로 5-3을 만든 뒤 8, 9회를 안영명과 정우람이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7회 등판한 안영명은 2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9회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은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각각 수확했다. 정우람은 시즌 16세이브로 구원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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