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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호투+홈런 3방' 넥센, KIA 8-2 대파…위닝시리즈

뉴스1 로고 뉴스1 2018.05.17. 21:11 정명의

넥센 히어로즈가 '에이스' 에스밀 로저스의 호투와 홈런 3방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넥센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전에서 8-2로 이겼다.

이로써 넥센은 KIA와 주중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22승23패가 된 넥센은 5할 승률을 눈앞에 뒀다. 반면 KIA는 2연패를 당하며 20승22패가 됐다.

넥센 선발 에스밀 로저스는 7이닝(108구) 4피안타 7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4승(2패)을 챙겼다. 특히 4회초 첫 번째 아웃카운트부터 12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쾌투로 경기 중후반 넥센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다. 이어 김동준이 8회, 조덕길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로저스 호투+홈런 3방' 넥센, KIA 8-2 대파…위닝시리즈: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넥센 김민성이 투런 홈런을 날린 뒤 선발투수 로저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8.5.1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news1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넥센 김민성이 투런 홈런을 날린 뒤 선발투수 로저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8.5.1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타선에서는 김민성이 동점 2점 홈런, 박동원이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베테랑 이택근도 쐐기 투런포를 쳐냈다. 테이블세터 김규민과 임병욱도 2안타를 치며 각각 1타점, 2타점을 올렸다.

KIA 선발 팻딘은 6⅓이닝 11피안타 6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2패째(2승)를 떠안았다. 6회까지 3실점으로 막았지만 7회 난타당하며 실점이 늘었다. KIA 타선은 로저스에 가로막히며 2득점에 그쳤다.

로저스는 2회초 공 30개를 던지며 고전했다. 선두타자 최형우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김주찬의 안타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나지완 타석에 폭투 2개로 허무하게 실점했다. 하지만 이후 땅볼 2개와 삼진 1개를 묶어 위기를 탈출했다.

넥센은 4회초까지 0-2로 뒤졌지만 4회말 김민성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김민성은 2사1루에서 팻딘의 빠른공을 받아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전까지 498타점을 기록했던 김민성은 이 홈런으로 역대 81번째 500타점을 달성했다.

5회말에는 박동원의 역전 홈런이 터졌다. 박동원은 주자 없는 1사 두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홈런을 쳐냈다.

기세를 올린 넥센은 7회말 대거 5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이후 단타 3개로 한 점을 뽑았다. 이어 임병욱이 1사 1,2루에서 적시 2루타로 2타점을 올렸다. 팻딘은 결국 연속 4안타를 허용하며 이날 1군에 등록된 김세현과 교체됐다. 그러나 이택근이 김세현의 초구를 받아쳐 2점 홈런을 때려내며 넥센은 8-2로 멀찍이 앞서갔다.

넥센은 남은 이닝 실점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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