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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 데뷔 첫 완봉' 넥센, kt 잡고 6연패 탈출

뉴스1 로고 뉴스1 2017-09-13 이재상

'신재영 데뷔 첫 완봉' 넥센, kt 잡고 6연패 탈출: 넥센 히어로즈의 오른손 언더핸드 신재영.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 news1 넥센 히어로즈의 오른손 언더핸드 신재영.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오른손 언더핸드 신재영의 완봉 역투를 앞세워 6연패에서 탈출했다. 올 시즌 홈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넥센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신재영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8-0으로 크게 이겼다.

6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넥센은 67승2무66패(7위)를 기록했다. 돔구장이라 우천 취소가 없었던 넥센은 올해 홈에서 39승2무31패(승률 0.557)의 성적을 냈다.

이날 패한 최하위 kt는 45승86패가 됐다.

최근 불펜으로 나서다가 79일 만에 선발로 나온 신재영은 9회까지 5피안타 8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연패 탈출에 일등공신이 됐다.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둔 신재영은 시즌 6승(6패)째를 수확했다.

지난해 15승(7패)을 올리며 신인상을 받았던 신재영은 올 시즌 부진이 길어지면서 불펜으로 보직이 밀렸다.

하지만 최근 3선발이었던 최원태가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하면서 신재영은 이날 선발로 나서게 됐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연패 탈출이 절실했던 넥센은 1회부터 kt 선발 류희운을 두들겨 힘을 냈다.

1회말 1사 만루에서 5번 채태인이 좌익선상 2루타로 2-0으로 앞섰고, 곧바로 장영석의 좌중월 2타점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났다.

넥센은 4회에도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사 만루에서 서건창이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7-0으로 점수를 벌렸다.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신재영은 1사 1,2루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박기혁을 중견수 플라이, 정주후를 2루 땅볼로 돌려세우고 경기를 매조지 했다.

이날 넥센 타선에서는 서건창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채태인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kt는 선발 류희운이 4이닝 6피안타 7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했던 것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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