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브라우저 버전을 사용 중입니다. 최상의 MSN 경험을 위해 지원되는 브라우저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종횡무진’ 손흥민, 만들고 때리고 다 했다(한국-세르비아)

NewsEn 로고 NewsEn 2017-11-14 글 김재민 기자/문수(울산)=사진 표명중 jm@newsen.com,yo@newsen.com

‘구자철 PK골’ 한국, 유럽 복병 세르비아와 1-1 팽팽한 승부(종합) © 뉴스엔 ‘구자철 PK골’ 한국, 유럽 복병 세르비아와 1-1 팽팽한 승부(종합) 손흥민이 에이스 면모를 드러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월 14일 울산 문수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의 존재감이 여지없이 드러난 한판이었다.

신태용호가 이번 11월 A매치를 통해 얻은 수확은 역시 손흥민의 부활이다. 지난 10일 콜롬비아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긴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번뜩이는 재치를 보여줬다.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에서는 득점 장면 외에는 잠잠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이번 세르비아전에서 손흥민은 만능이었다. 혼자 찬스를 만들고 슈팅을 마무리했다.

구자철과 투톱으로 호흡을 맞춘 손흥민은 제로톱에 가깝게 활약했다. 양쪽 측면으로 넓게 벌리며 팀 공격을 지원했다. 전반 43분 손흥민이 김민우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쇄도하면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전 들어서는 '파이널 패서'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수차례 좋은 스루패스로 찬스를 제공했다. 후반 11분 권창훈과 원투패스 연계를 통해 중거리 슈팅이 만들어졌다. 후반 36분에도 손흥민의 날카로운 스루패스가 이근호의 슈팅 기회로 이어졌다.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득점도 가능했다. 후반 26분 이근호의 패스를 받은 후 오른쪽 측면을 단독 돌파해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36분 과감한 중거리 슈팅도 골키퍼 손에 걸렸다. 후반 종료 직전에도 슈퍼세이브에 좌절했다. 손흥민은 땅을 치며 아쉬워했다.

손흥민에게 2017년 대표팀 생활은 쉽지 않았다. 득점포도 터지지 않았고 상대 수비수의 견제 속에 제 기량을 드러낸 경기가 드물었다. 이번 11월 A매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위치를 옮긴 손흥민은 제 자리를 찾은 듯 날아다녔다. 신태용호는 드디어 에이스 손흥민을 되찾았다.(사진=손흥민)

NewsEn 정보 더 보기

image beaconimage beaconimage bea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