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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실격에 銅 딴 킴 부탱 “많은 일 일어난 것 안다”

NewsEn 로고 NewsEn 2018.02.14. 00:52 주미희 jmh0208@newsen.com

이보미-김하늘, 日 개막전 전 혼다 LPGA서 몸풀기 © 뉴스엔 이보미-김하늘, 日 개막전 전 혼다 LPGA서 몸풀기 이보미-김하늘, 日 개막전 전 혼다 LPGA서 몸풀기 © 뉴스엔 이보미-김하늘, 日 개막전 전 혼다 LPGA서 몸풀기 킴 부탱이 쇼트트랙 동메달을 딴 소감을 밝혔다.

킴 부탱(24 캐나다)은 2월13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미터 결승서 43초881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킴 부탱은 원래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2위로 골인한 최민정이 실격 판정을 받으면서 3위로 승격, 캐나다에 이번 올림픽 첫 쇼트트랙 메달을 안겼다.

킴 부탱은 '로이터 통신'을 통해 "정말 행복하다. 열심히 했고 내가 자랑스럽다. 시작이 좋다"면서 감격을 표했다.

다만 최민정과 접촉이 있는 등 전반적인 레이스에 대해선 "경기 상황이 잘 기억나진 않지만 많은 일이 일어났다는 걸 안다"고 짧게 말했다.

당초 최민정은 금메달을 확정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와 불과 22cm의 격차로 2위로 골인했다. 그러나 최민정이 두 바퀴를 남기고 추월하는 과정에서 최민정과 킴 부탱의 접촉이 발생했는데, 부탱이 최민정을 먼저 살짝 밀었고 최민정도 접촉이 있었지만,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결과 최민정에게 페널티를 줬다.

비디오 판독 결과를 기다리던 킴 부탱은 최민정의 실격이 확정된 뒤 소리를 지르며 동메달을 따게 된 것을 기뻐했다. 킴 부탱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킴 부탱은 남은 1,000미터와 1,500미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함께 몸 싸움을 하고도 최민정은 실격을 당하고 킴 부탱은 동메달을 딴 것에 분노한 한국 네티즌들이 부탱의 SNS 계정에서 그녀를 비난하는 댓글을 쏟아냈다. 부탱은 결국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사진=위부터 킴 부탱, 킴 부탱과 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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