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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한국은행 금통위원 재산 평균 42억원

뉴스1 로고 뉴스1 2018.03.29. 09:00 김민성

국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의 재산은 평균 42억원에 달했다. 함준호 금통위원의 재산이 7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재산공개]한국은행 금통위원 재산 평균 42억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국은행에서 임기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2018.2.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 news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국은행에서 임기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2018.2.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현황을 보면 이주열 한은 총재를 비롯한 7인 금통위원들의 재산 총액은 297억8565만원으로 1인당 평균 42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재산은 평균 8억4564만원 증가했다.

개인 재산 규모는 △이주열 총재 25억8700만원 △윤면식 부총재 19억2939만원 △고승범 금통위원 34억7424만원 △신인석 금통위원 73억8633만원 △이일형 금통위원 28억4524만원 △조동철 금통위원 38억1651만원 △함준호 금통위원 77억4624만원이다.금통위원 중에서는 함준호 위원의 재산이 가장 많았고, 윤면식 부총재가 가장 적었다.

이 총재는 지난해 재산이 전년보다 4억5562만원 늘었다. 본인의 급여와 상여금을 저축해 재산이 늘어났다. 한은 총재 연봉은 상여금을 포함해 약 3억4825만원(2017년 기준) 정도다. 이 총재 본인이 소유한 상도동 아파트 가치는 4억8200만원(공시가격 기준)으로 전년보다 200만원 올랐다.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예금·주식 등 금융자산은 9억3152만원으로 1년간 1억원 가까이 늘었다.

윤 부총재의 재산은 전년과 비교해 4992만원 증가했다. 본인, 배우자 등 재산은 대부분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 저축을 통해 늘었다.

금통위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함준호 의원은 1년간 재산이 3억6531만원 늘었다. 본인 소유 경기도 양평군 토지 평가액이 1억5558만원 증가했다. 거주 중인 용산구 아파트 평가액도 4800만원 올랐고. 근로소득, 이자소득, 상속 등으로 예금 규모가 늘었다.

증가 규모는 조동철 위원이 가장 컸다. 조 위원은 6억640만원 증가했다. 본인 소유의 서초구 반포 래피안퍼스티지 아파트의 평가액이 5606만원 상승했다. 본인 소유의 반포 SK뷰 건물 전세금 5000만원 올랐고, 장녀가 혼인을 위해 임차한 종로 경희궁자이2단지 전세(3억25000만원)가 추가 되면서 재산 규모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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