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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 환자, 파킨슨병 위험 높다

하이닥 로고 하이닥 2018.06.19. 15:56 박혜선 건강의학 전문기자 nalgae4u@mcircle.biz

제2형 당뇨병 환자는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UCL 신경학 연구소(UCL Institute of Neurology) 토마스 워너 박사 연구팀은 1999년 1월~2011년 12월까지 영국 국립 병원 사건 통계(National Health Hospital Episode Statistics)의 데이터를 활용해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 2,017,115명과 당뇨병이 없는 6,173,208명의 대조군을 비교하고 파킨슨병 비율 등을 분석했다.

© 제공: 하이닥

분석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3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병 합병증이 있는 환자는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49%나 높았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부족이나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뇌의 뉴런은 신체의 다른 세포보다 포도당 의존성이 높기 때문에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 저항성에 문제가 있을 경우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만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파킨슨병 예방 전략을 제안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며 “그러나 파킨슨병 환자의 새로운 치료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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