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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가짜뉴스, 언론 공정성과 자유 해쳐”

파이낸셜뉴스 로고 파이낸셜뉴스 2019.11.07. 20:01 fnkhy@fnnews.com 김호연

© 제공: The Financial News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OANA) 대표단을 접견하며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2019.11.07. dahora83@newsis.com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가짜뉴스는 언론의 공정성과 자유를 해친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OANA) 대표단’과의 접견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OANA 서울 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인 ‘가짜뉴스 대응과 협력 방안’에 대해 “가짜뉴스나 허위 정보는 저널리즘의 신뢰성을 약화시키고, 나아가 언론의 공정성과 자유를 해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언론이 신뢰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면서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짜뉴스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AN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신사 간 뉴스 네트워크로서 1961년 유네스코 발의로 설립된 기구다. 이날 만남은 서울에서 OANA 제17차 총회가 개최되는 계기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보호무역에 맞서 자유무역의 가치를 지켜 나가야 한다는 견해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류 쓰양 중국 신화통신 수석부사장이 ‘전세계 경제성장 둔화 속에서 세계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를 묻자 이같이 답하며 “특히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최종 타결은 자유무역을 복원하고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도 내년에 반드시 최종 서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달말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의지도 거릅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노라폰 파카로엔 태국 TNA 사장이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 번영’이 중요하게 다뤄지길 희망한다. 문재인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한-아세안 협력 관계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자, “태국은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한국과 태국,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를 가깝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국 또한 이번 달 말 부산에서 열릴 정상회의가 보람 있는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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