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브라우저 버전을 사용 중입니다. 최상의 MSN 경험을 위해 지원되는 브라우저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스피커·열감지기 장착...안양시 드론 띄워 산불감시 나서

한국일보 로고 한국일보 2021.03.01. 09:46 임명수 기자
산불조심 강조, 주말 등에 드론 3대 투입 © 제공: 한국일보

경기 안양시가 스피커와 열 감지를 장착한 드론을 띄워 산불예방에 나선다.

안양시는 산불감시원의 발길이 미치지 못하거나 무인감시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띄워 산불감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산불조심강조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드론 3대를 집중 배치한다는 것이다.

드론의 주 감시 대상은 병목안시민공원 일대를 비롯한 수리산 자락, 삼성산과 관악산 일대 등산로로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 오후 시간대에 집중한다.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산행에 나선 시민들에게 산불조심을 당부하는 안내멘트도 한다.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드론의 열감지기로 현장의 온도를 측정, 잔불 여부도 확인 가능하다.

시는 이와 별도로 산불 원인 및 현장 감식, 용의자 추적을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불전문조사반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산불감시 장비도 첨단화 해 예방은 물론 화재발생시 조기에 진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산불은 고귀한 자연자산을 순식간에 삼켜버리고 복구하기 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만큼 산불이 나지 않도록 최대한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image beaconimage beaconimage bea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