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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증권업계 최초 자기자본 9조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로고 파이낸셜뉴스 2019.11.07. 16:32 dschoi@fnnews.com 최두선

© 제공: The Financial News
사진=미래에셋대우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대우의 3·4분기 자기자본이 증권업계 최초로 9조원을 돌파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3.6% 오른 1715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순이익은 1917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369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80.5%, 85.3% 증가했다. 3·4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은 5223억원으로 지난 2017년 기록한 연간 사상 최고치 실적인 5032억원을 이미 경신했다.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 또한 전분기에 비해 3674억원 가량 증가하면서 증권업계 최초로 9조원(9조900억원)을 돌파했다. 해외법인 실적 또한 증권사 최초로 연간 세전수익 1000억원(1239억원)을 돌파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법인의 경우 상반기 성장세에 이어 3·4분기에도 세전순이익 366억원이라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체 연결 세전순익에서 해외법인 실적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17.5%를 기록했다. 기업금융(IB)부문의 수익은 지난해 2·4분기 이후 6분기 연속 1000억원을 상회했으며 브로커리지부문은 연금과 자산관리부문의 수익 기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했다. 트레이딩부문 또한 투자목적자산 등에서 발생한 실질 배당수익의 확대와 주식운용, 채권운용부문의 선전 등에 힘입어 전체 트레이딩 손익의 수익 변동성을 완화시킬 수 있었다.

비즈니스 수익 비중은 자기자본투자(PI)를 포함한 트레이딩이 36.2%, IB 수수료 20.4%, 브로커리지 수수료 19.8%, 이자손익 12.1%,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11.5%를 기록하면서 이번 3·4분기에도 전부문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연결기준 자기자본이 9조원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순자본 비율, 레버리지 비율 등 재무건전성 지표에 충분한 여유가 있는 만큼, 회사 성장 기반의 한 축인 국내외 투자 자산을 꾸준히 늘려 나갈 예정"이라며 "이 과정 속에서 IB, 트레이딩, 해외부문과의 시너지 성과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무엇보다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기능 강화 등을 통해 투자 확대에 따른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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