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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산불감시 드론 투입…무인감시카메라 동원

파이낸셜뉴스 로고 파이낸셜뉴스 2021.03.01. 08:24 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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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무인항공기인 드론을 띄워 봄철 산불감시에 나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산불은 고귀한 자연자산을 순식간에 삼켜버리고 복구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며 “산불감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첨단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드론 감시는 산불감시원 발길이 미치지 못하거나 무인감시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특히 등산객 경각심을 높이고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에 대한 안성맞춤 처방이다.

안양시는 산불조심 강조 기간인 2월부터 5월15일까지와 11월부터 12월15일까지를 중심으로 산불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여기에 드론 3대와 무인감시카메라 4대를 활용한다.

산불 감시는 병목안시민공원 일대를 비롯해 수리산 자락, 삼성산과 관악산 일대 등산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안양시는 등산객이 주로 몰리는 주말 오후에 드론을 집중적으로 띄워 산불감시와 예방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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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산불감시 드론.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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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산불감시 드론 비행. 사진제공=안양시

드론은 등산로를 중심으로 비행해 감시활동을 벌이는 한편,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산행에 나서는 시민에게 산불조심을 당부하는 안내멘트를 송출한다.

특히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드론의 열감지기로 현장온도를 측정 송출해 잔불로 인한 산불 재확산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발생 원인 파악과 현장감식, 용의자 추적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산불전문조사반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 산림청과 소방청, 인접한 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군부대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용 헬기 8대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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