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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재탄생

파이낸셜뉴스 로고 파이낸셜뉴스 2021.10.13. 08:19 김장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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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이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사진은 문경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관광문화예술도시 경북 문경이 '문경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재탄생한다.

경북도는 13일 문경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구역 내 옛 쌍용양회 부지(신기동)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옛 쌍용양회 부지(1만5000㎡)에 40㎽급으로 조성돼 20년간 운영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로 4인 가구기준 약 9만가구 전력 공급과 1673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모든 시설공간이 수소생산 에너지를 공급받게 되고, 발전소 운영에 따른 350억원의 세수 확보와 발전소 인근 지역지원금 57억원이 지원된다.

문경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유엔한국재건단(UNKRA) 산업유산인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활용한 최초의 시도로 2026년까지 총사업비 3532억원을 투입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그린에너지 플랫폼 기반조성, 스포츠융복합테마시설, 월드힐링센터 등을 조성하고 직·간접적인 일자리 388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업유산의 보존과 창조적 재활용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는 신기동 일원은 관광문화예술도시 문경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철우 경도지사는 "수소산업 선점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북에 이번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산업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이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반드시 성공시켜 문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경제적 쇠퇴가 심각한 지역을 공공의 선투자를 바탕으로 민간투자를 유도, 유휴·노후화된 산업·경제 거점과 주변지역 정비를 통해 신(新)경제거점 형성으로 고용기반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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