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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토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이르면 9월 영업개시(상보)

아시아경제 로고 아시아경제 2021.06.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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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받았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은 세 번째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는 빠르면 9월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어 '토스뱅크 은행업 본인가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2월 본인가를 신청했다. 이후 금융감독원의 실지조사 등 면밀한 심사를 거친 결과 ▲자본금 ▲자금조달방안 ▲주주구성 ▲사업계획 ▲임직원 ▲인력·영업시설·전산 등 6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금융위는 토스뱅크가 차질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증자계획의 성실한 이행을 부대조건으로 부과했다. 토스뱅크는 손익분기점 도달 예상시점인 오는 2025년까지 증자 계획을 이행해야만 한다.

은성수 위원장은 "새로운 인터넷은행의 등장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업 개시 전까지 금융보안체계를 빈틈 없이 갖추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도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토스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중·저신용자 대출을 비롯한 포용금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토스뱅크는 실제 거래 테스트 및 금융결제원의 지급결제망 등 타 기관 연계 등을 거쳐 빠르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은행법령상 본인가 이후 원칙적으로 6개월 내 영업을 개시해야만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인터넷은행 현장지원반을 한시적으로 운영해 신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영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뱅크는 국내에서 출범하는 세 번째 인터넷은행이다. 비바리퍼블리카가 34%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다. 하나은행·한화투자증권·중소기업중앙회·이랜드월드 등이 주요주주로 함께 한다. 현재 임직원은 총 140여명 규모다. 영업개시 시점인 9월에는 약 180여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주요 서비스는 중?저신용자 신용대출(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대출, 체크카드, 간편송금, 간편해외송금 등이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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