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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속도 일상회복위원회 출범…10월말 로드맵 마련(종합)

아시아경제 로고 아시아경제 2021.10.13. 11:00
잉글랜드와 안도라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보기 위해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 지난달 5일(현지시간) 관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한국에서도 조만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이미지 출처=로이터연합뉴스) © 제공: 아시아경제 잉글랜드와 안도라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보기 위해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 지난달 5일(현지시간) 관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한국에서도 조만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이미지 출처=로이터연합뉴스)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정책의 각론을 짜기 위해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달 말까지 위드 코로나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하고 조직 구성 체계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총리실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 2명은 김 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위원 중 정부위원 8명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국무조정실장, 질병청장 등이다. 민간위원 30명으로는 김기홍 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태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등이 뽑혔다.

위원회는 경제민생·사회문화·자치안전·방역의료 4개 분과로 나눠 운영한다. 각계의 의견을 들어 정책에 최대한 반영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의미다. 국민 의견 수렴과 심도 깊은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을 짠다는 원칙을 내걸었다.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구성 및 역할.(자료=총리실) © 제공: 아시아경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구성 및 역할.(자료=총리실)

이날 회의에선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영국, 이스라엘, 독일, 포르투갈 등 일상회복을 추진 중인 해외 사례를 참고했다. ▲점진·단계적으로 ▲포용적인 일상회복을 ▲국민과 함께 추진한다는 3대 기본방향에 따라 논의가 필요한 의제들을 검토했다.

예를 들어 방역의료는 백신접종 및 이상반응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경제민생 분야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회복, 기업·금융·고용·노동분야 지원대책 등이 집중 논의된다. 사회문화는 교육결손 회복, 자치안전은 지역사회 일상회복 생태계 조성 등이 논의된다.

이달 말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총리실은 밝혔다. 이를 위해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열어 사회 각계 각층의 의견을 반영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에도 위원회는 월 1회 이상, 분야별 분과위원회는 월 2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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