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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수소전기 트럭 첫 공개…中 공략 속도 내는 현대차

아시아경제 로고 아시아경제 2020.11.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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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소전기 트럭 및 전기차 전용 브랜드 중국명을 첫 공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중국 내 대형 전시회 최초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통합관을 운영하고 제네시스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수소전기차와 전동화·고성능차·전략 등을 자동차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총 1600㎡ 전시 공간을 통해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를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2021년 중국 주요 도시에서 넥쏘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수소전기 중형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수소전기 대형트럭도 선보이며 중국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의 중국명인 아이니커(艾尼?)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시장에 공식 발표했다. 아이니커는 아이오닉의 중국식 발음이다. 전기차 브랜드명 공개와 함께 현대차는 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해 처음 공개한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를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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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내년 중국 시장 진출에 앞서 글로벌 모델인 G80와 GV80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G90 스페셜 에디션인 ‘스타더스트’를 전시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다.

고성능 차량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인기차종들도 선보였다.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모델 RM20e ▲고성능 레이싱카 엘란트라 N TCR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를 전시했으며, 기아차는 ▲북미 올해의 차 텔루라이드 ▲내년 하반기 중국 시장에 판매 예정인 신형 카니발 ▲6년만에 새롭게 출시된 쏘렌토의 하이브리드 모델 등을 중국 소비자에게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소기술 리더십과 전동화 및 고성능 기술 비전 등을 적극 알리고 중국 고객들의 반응을 심도있게 파악해 미래 전략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라며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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