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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세 지속..."실적 개선주 투자 전략 유효"

아시아경제 로고 아시아경제 2021.04.06. 10:45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제공: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4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6일 코스피는 오전 10시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08%(2.57포인트) 상승한 3123.40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0.10%) 오른 3123.80으로 시작해 상승 흐름을 지속 중이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9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사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은 873억원, 기관은 1382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카카오의 상승폭이 5.38%로 가장 높았다. NAVER(2.52%), 셀트리온(0.32%), 삼성전자(0.23%) 등의 순이었다.LG화학(-1.59%), 현대차(-1.07%)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28%(2.72포인트) 하락한 967.0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4포인트(0.14%) 높은 971.11에 개장한 이후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1298억원, 기관이 1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51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1%), 펄어비스(2.17%), 카카오게임즈(0.3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07%), 에이치엘비(-1.67%) 등이 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어닝 시즌을 앞두고 업종·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란 조언이다. 최근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국가별 이익 전망치 상향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도 올해 뿐 아니라 내년에도 이익 전망치 상향이 뚜렷하다는 평가다.

강봉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증시가 횡보 또는 소폭 하락을 보일 수 있지만 중장기 상승 추세내에 있다"며 "IT, 자동차 및 경기소비재 등이 전반적으로 올해 높은 이익증가율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연초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종목에서 소외됐던 업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개선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이익 개선 가능성과 더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강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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